비행기 기내용 가방용량

비행기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기내용 가방 규정입니다. 항공사마다 세부 규정이 다르고, 잘못 준비하면 공항에서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국내 주요 항공사 기내 수하물 기본 규정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내 항공사는 기내 수하물 크기를 세변의 합 115cm(가로 40cm x 세로 55cm x 폭 20cm) 이내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일반적으로 10kg까지 허용되며, 추가로 노트북이나 핸드백 등 개인 소지품 1개를 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항공사별 특별 규정과 차이점

저비용 항공사의 경우 일반 항공사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스타항공과 에어아시아는 기내 수하물 무게를 7kg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특가 운임을 이용할 경우 무료 위탁 수하물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내 반입 금지 및 제한 품목

액체류는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로 제한되며, 총 1L 용량의 비닐 지퍼백 1개에 담아야 합니다. 젤 형태의 화장품이나 헤어제품도 액체류로 분류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카로운 물건, 위험물질, 인화성 물질은 기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2025년 새롭게 변경된 사항

2025년부터 많은 항공사들이 기내 수하물 규정을 더욱 엄격하게 변경했습니다. 특히 개인 휴대품에 대한 규정이 강화되었으며, 일부 항공사는 특가 항공권 구매 시 기내 수하물 허용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불편함 없이 즐기기 위해서는 항공사의 기내용 가방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발 전 항공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최신 규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